서울경제 ‘PEAP 한림 글로벌캠퍼스’ 도입… 미국 주립대 입학문 넓히는 새로운 진학 모델

한림글로벌캠퍼스

aa812b2c67f00.jpg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chosunedu@chosun.com


국내 고교생이 TOEFL이나 SAT 등 기존 공인시험 없이도 미국 주립대학 입학을 확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진학 모델이 등장했다. ‘PEAP(Proficiency of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한림 글로벌캠퍼스’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됐다.


PEAP 한림 글로벌캠퍼스는 미국대학 사전입학제도, 학점 인정, 미국 고등학교 졸업 인증, 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결합한 진학 시스템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 자격과 동시에 미국 내 21개 주립대학의 입학을 조건 없이 확정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교육교류협회(IEEA)와 협력해 운영되며, 미국 고등학교 2곳과 주립대 21곳이 공식 참여하고 있다. PEAP 교육과정은 단순한 영어 학습이 아닌 미국 대학 강의 수준의 학문적 영어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승훈 PEAP 한림 글로벌캠퍼스 원장은 “미국 대학들은 시험 점수보다 실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학업 수행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본다”며 “PEAP는 이러한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대안적인 진학 모델”이라고 전했다.

운영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일반학과 3127명, 해외 의대 349명, 항공 분야 292명이 진학했으며,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로 분야별 맞춤 코스를 운영해 단순 입학을 넘어 진학 이후 경로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공 분야는 ▲의대·헬스케어 ▲항공·조종사 ▲STEM ▲예술·스포츠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학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수생, 검정고시생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관련 설명회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내 신산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며, 참가 조건은 별도로 없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1/12/2025111280160.html